쌍용주 5% 인수/벤츠사 합작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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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독일의 벤츠사가 쌍용자동차 주식의 5%를 2백67억7천4백만원에 인수,본격적인 합작사업에 나선다. 벤츠사는 6일 이같은 내용의 쌍용자동차 지분 인수 계획을 재무부에 신고했다.
지금까지 국내의 자동차 제조회사에 자본참여한 외국기업은 일본의 미쓰비시(현대자동차),마쓰다(기아자동차),미국의 GM(대우자동차,10월28일 철수) 등이 있었는데,유럽계 자동차 회사의 대한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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