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여성·흑인표 많았다/그림으로 본 미 대통령 선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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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42대 미 대통령에 당선된 빌 클린턴은 경제·실업문제와 교육·환경에 대한 공약에서 유권자들의 가장 큰 지지를 얻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위크한국판은 6일 투표자 여론조사에서 미 유권자의 43%가 경제·실업에 관심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클린턴은 세금 및 외교 등에서는 조지 부시대통령에 비해 거의 무시될 정도로 신뢰를 받지 못했으나 경제·사회·환경정책의 우위로 열세를 만회했다.
클린턴은 또 유권자중 남성보다 여성의 지지를 더 많이 받았으며 백인들로부터는 부시와 백중세,흑인들로부터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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