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줄여 차도 넓힌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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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23일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지나치게 넓은 인도 폭을 줄여 차도를 확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차로 내년상반기 중 왕산로 신설동∼청량리 2km구간과 무학로 상왕십리∼안암동 2km구간의 인도를 줄여 각각 7개·5개 차선으로 1개 차선씩 늘리기로 했다.
또 홍은동 유진상가 앞 선릉로 강남구청 앞 사거리 등 12곳 교차로의 인도를 축소, 우회전 전용차선을 설치하고 올림픽로 정신여중 앞 등 12곳은 인도를 줄여 버스정류장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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