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름주는 선거폐습 차단/노 대통령 강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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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노태우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업인·근로자·경제단체·학계·관계장관 등 2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2년도 세번째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 점검회의를 주재,『다가오는 대통령선거가 회복되기 시작한 경제에 주름을 주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태우대통령은 『생산이나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이 선거에 흘러들어 가고,생산현장의 인력이 유세장에 동원됨으로써 경제도 해치고 선거풍토도 흐리던 지난날의 폐습을 이번만은 단호히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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