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학교 300곳 건립 이중근 부영 회장, 약정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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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중견 주택업체 부영의 이중근 회장(66.사진)이 캄보디아에 학교 300개를 무료로 지어주기로 했다. 이 회장은 8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속안 캄보디아 부총리와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건립 기증을 위한 약정식 행사를 열었다.

이에 따라 부영은 69억원(750만달러)를 들여 캄보디아 전역에 교실 5개,교무실 1개 등 기본시설을 갖춘 학교들을 지을 예정이다. 부영은 최근 라오스에도 학교 100개를 지어주기로 했으며 2년 전부터는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 칠판 기증사업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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