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류 미 무기전문가/이라크서 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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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쿠웨이트시티 AFP·연합=본사특약】 이라크정부는 이틀째 억류하고 있는 미국인 폭발물제거 전문가 차드 홀씨를 10일 석방했다고 유엔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
유엔 이라크·쿠웨이트 감시위원단(UNIKOM)의 압델 라티프 카바즈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20분 홀씨의 신병을 바그다드사무소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홀씨는 쿠웨이트정부와 계약,이라크­쿠웨이트간 비무장지대에서 임무수행중에 이라크영토 불법침투혐의로 8일 이라크경찰에 의해 체포·구금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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