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화해공동위장 이동복대변인 내정/7일 통일장관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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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11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남북공동위를 앞두고 오는 7일 통일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정부의 종합대책을 논의한다.
최영철통일원장관겸 부총리 주재로 열리는 이 회의는 또 오는 15일까지 구성해야 하는 남북화해공동위의 구성문제도 협의하는데 장·차관급이 맡게되어 있는 위원장에는 이동복고위급회담 대변인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원은 앞으로 통일관계장관회의를 월 1회 정례화하여 남북공동위와 경제·사회문화교류 등 남북문제에 관한 총괄적인 대책을 협의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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