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뜨는 골프공 나왔다' 호주서 이번주 시판

중앙일보

입력

호주에서 물에 뜨는 골프공이 개발됐다.

뉴사우스 웨일스 주 시골지역에서 골프공을 생산하고 있는 '이그니스'가 만들어낸 이 공은 워터 해저드에 빠졌을 때 잠시 있다 수면 위로 떠오르도록 돼 있다고 호주 언론들이 2일 전했다.

이그니스 사장인 팀 바넷(38)은 아주 우연히 이 공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우리는 더 빨리 더 멀리 나가는 공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하다 물에 뜨는 공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한 이 공은 물에 떨어졌을 때 몇 초 뒤에 수면 위로 떠오르도록 돼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이그니스는 1차로 5만개의 공을 생산해 이번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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