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원구성을 한다. 민자·민주·국민 3당총무는 30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총무회담에서 상임위위원장을 민자 10,민주 5,국민 2석으로 나누기로 하고 민주당이 환경특위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다.<관계기사 2면>
총무들은 또 국회일정과 관련,2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윤리위원장·예결특위 및 기타 특위위원장을 선출하고 5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를 열어 국정감사 대상기관과 감사기간을 정하기로 합의했다. 국회는 휴회중 개각이 단행될 경우 본회의를 열어 총리를 인준한다.
국정감사는 10일 안팎의 일정으로 15일께 시작될 예정이며 대정부질문과 3당 대표연설은 새 내각구성 후 실시키로 했다. 3당총무는 이를 위해 1일 상임위원회 명단·상임위위원장 내정자명단을 각각 사무처에 제출했다.관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