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종합우승 |고연전서 3승2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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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고려대가 첫날의 열세(1승2패)를 떨치고 럭비와 축구를 모두 이겨 3승2패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고려대는 26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92정기고연전 최종일 경기에서 전력상 열세로 평가되던 럭비에서 17-11로 역전승한데 이어 축구에서도 올림픽대표 노정윤(노정윤)의 결승골로 연세대를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고대는 역대 정기전 종합성적에서 9승4무10패로 연세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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