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박세리 |프로제쳐 우승 |라일앤스코트 골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여중생 박세리(대전 갈마여중3)가 제4회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프로와 선배들을 제치고 파란을 일으켰다.
박세리는 26일 관악CC에서 끝난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 합계에서 1언더파 1백43타(71-72)로 원재숙(원재숙)과 동점을 이루었으나 연장 첫홀에서 버디를 잡아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 경기를 비로 인해 치르지 못해 2라운드 만으로 승부를 가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