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영 도 포상금제 도입 |94년 세계대회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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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미니애폴리스AP=연합】미국 수영선수들도 이제 주요국제대회에서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미국 수영연맹이사회는 25일 주요 국제대회 메달리스트들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포상금제 도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제프 다이먼드연맹 대변인은 『오는 94년 로마세계선수권대회엔 60만달러(약4억8천만원), 96아틀랜타 올림픽엔 80만달러(약6억4천만원)를 메달 획득 상금으로 내놓을 것이며 입상선수들이 이것을 골고루 나눠 가질 것』이라 밝히고 『아마추어라는 말은 이제 사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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