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사도 곧 금리인하/0.5%P선/기업 금융비용부담 줄어들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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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주 은행의 당좌대월금리 인하에 이어 단자사들도 이번 주중에 여·수신 금리를 소폭 내릴 것으로 보여 기업들의 금융부담이 다소 덜어질 전망이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단자사들은 이번주중 협의를 통해 최근의 실세금리 하락에 발맞춰 구체적인 금리인하 대상과 폭을 결정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의에서 기준금리(프라임레이트)를 연 14.4%에서 13.9%로 0.5%포인트 가량 내리게 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현재 3단계로 차등화되어 있는 기업어음(CP) 할인금리는 현행 연 14.4∼16.4%에서 13.9∼15.9%로,상거래에서 생기는 상업어음을 할인해주는 팩터링금리는 16.9%에서 16.4%로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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