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국제업무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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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총무처는 국제화·개방화시대를 맞아 공무원들의 국제무대에서의 교섭능력을 높이기 위해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 「국제업무능력 발전과정」을 개설,각급 행정기관의 국제업무담당과장 및 사무관 64명을 선발해 21일부터 1주일동안 전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대외관계 기본예절 ▲국제회의 참가 및 개최요령 ▲국제협상기법 ▲국제법률문서작성 등이 포함되며 외교교섭경험이 풍부한 외교관과 각 부처 협상전문 공무원,민간기업의 협상전문가 등이 강사로 초빙된다.
총무처는 이와 함께 공무원의 해외훈련도 ▲통상 ▲투자 ▲환경 ▲통신분야 등 고도의 대외교섭능력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유명대학 이외에 국제기구·외국정부기관 및 유명연구소에도 파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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