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 3천1백건 1백55명 사망/교통 체증으로 지난해보다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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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추석 귀성이 시작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국에서 모두 3천1백80건의 교통사고가 나 1백55명이 숨지고 3천9백47명이 부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6백98건 발생에 사망 2백40명·부상 4천9백72명보다 각각 14%,35.4%,20.6%씩 줄어든 숫자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보다 자동차가 25.2%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56만여대보다 12만여대나 더 많은 68만여대가 한꺼번에 서울을 빠져나가는 바람에 교통체증으로 과속·중앙선 침범 운행 등이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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