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한 등에 핵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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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파키스탄이 핵기술을 북한과 이란 등에 수출한 것으로 파키스탄 핵과학자에 대한 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유럽 정보기관과 국제 핵사찰요원들이 파키스탄 핵개발의 '대부'인 압둘 카데르 칸에 대해 장기간 조사한 결과 핵무기 개발의 핵심인 우라늄 농축 기술이 파키스탄으로부터 북한.이란 등 다른 나라에 이전됐다는 증거를 포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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