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떡국' 성금 받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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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회장 김성수)은 설날을 맞아 내년 1월 15일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3만원 상당의 떡국거리 바구니를 전달하기로 하고 성금을 모으고 있다.

1998년 창립 이래 결식아동과 실직 여성가장 등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펴 온 사랑의 친구들은 그동안 해마다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벌여왔다.

떡국 바구니는 쇠고기 양지머리.가래떡.햄.소시지가 담겨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전국의 2만6천여 가정에 전달됐다.

성금 기탁자는 떡국거리를 포장하고 전달할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한 금액은 영수증을 받아 연말정산에서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계좌번호는 국민은행 070-25-0040-131, 예금주는 '사랑의 친구들'이며 연락처는 02-777-5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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