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에 도둑/회의록 등 훔쳐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29일 오후 5시30분∼31일 오전 8시 사이에 서울 방배동 고려빌딩 4층 「민주주의민족통일 전국연합」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책상 서랍·서류함 등에 있던 서류·회의록·컴퓨터 디스켓 등을 훔쳐 달아났다.
전국연합 정책위의장 황인성씨(39)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쯤 출근해 보니 현관 셔터의 자물쇠가 쇠톱으로 잘려 있고 4층 사무실에 세밀히 수색한 흔적이 있었으며 중앙위원회 회의자료,조직실태가 기록된 컴퓨터 디스켓 등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