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지보축소 백지화 요구”/전경련 회장단 회의

재계는 정부의 대기업 상호지급보증 축소계획을 전면백지화하라고 정부에 요구키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롯데호텔에서 유장순회장·정세영현대그룹회장·구자경럭키금성그룹회장·강진구삼성전자회장 등이 참석한 회장단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6공정부가 행정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히면서 이같은 규제방안을 내놓는 것은 발상 자체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