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대만 여 테니스 서키트|박성희 2관 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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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여고생국가대표 박성희(박성희·부산동호여상)가92대만 여자테니스 서키트 2차 대회에서 단·복식 우승을 휩쓸어 2관 왕에 올랐다.
박성희는23일 대만 타이베이시의 양메이 코트에서 벌어진 단식 결승에서 스리랑카의 리치니를 2-1(6-3,1-6,7-6)로 힘겹게 물리치고 패권을 안은 데 이어 서혜진(서혜진·동래여고)과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도점자(도점자)-이미정(이미정·이상 전북도청)조를 2-0(6-2, 7-6)으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부에선 윤용일(윤용일·명지대)이 아일랜드의 오웬케이시를2-0(7-6, 6-3)으로 완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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