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경직항로/항공회담서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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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한국과 중국간에 국교가 수립됨에 따라 서울∼북경직항로 개설 등을 다루게 될 양국간 항공회담이 본격화된다.
정종환교통부항공국장은 22일 『국교가 수립되기전 세차례의 항공회담에서는 중국측이 북한을 의식해 회담주최를 민영항공국으로 낮추는 등 적극성을 보이지 않았으나 한중간 국교수립에 따라 양국정부 수준에서 곧 항공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측 입장은 북경취항,중국 영공통과권 및 이원권확보,북경이외 지점에 대한 운수권으로 집약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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