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이적 후 첫 등판 '호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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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28.플로리다 말린스)이 이적 후 벌인 첫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병현은 19일 오전 7시40분(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회말 마운드를 내려오기 전까지 5⅓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았으며 6안타 3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김병현은 이전에도 탬파베이를 상대로 통산 8경기에 출장.1승2세이브 무패에 평균 자책점은 1.38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서재응(30.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은 20일 오전 8시10분 플로리다를 상대로 역시 선발등판한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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