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위원이 암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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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파나마 국가올림픽 위원회(NOC) 위원장인 벨리톤 산체스 리바스씨가 27일 몬주익스타디움 부근에서 COOB측이 배부한 무료 입장권 중 일부를 팔려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스페인 신문들이 28일 보도.
산체스씨는 바르셀로나시 경찰 요원들에게 적발될 당시 가방에 약 3백장의 입장권을 가지 있었으며 이중 6장을 팔려한 혐의를 받고 이는데 경찰은 그가 IOC위원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서 대신 COOB의 전실로 연행.
산체스씨는 그러나 COOB가 각국 대표단 및 가족용으로 배부한 이 입장권을 다른 입장권과 교환하려 했을 뿐 팔아서 돈을 벌려한 것은 아니라고 암거래 혐의를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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