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의원 체포동의안 상정 날짜도 안잡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18일 열린 국회 본회의의 처리 안건에는 검찰이 제출한 국회의원 7명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포함되지 않았다. 19일 열릴 예정인 본회의에도 체포동의안은 안건에 빠져 있다. 본회의 상정 일정조차 아직 미정이다. 이 때문에 새해 예산안,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등을 이유로 지난 10일 시작된 임시국회가 역시 '방탄국회'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재 국회에는 열린우리당 정대철, 한나라당 최돈웅.박주천.박명환.박재욱 의원, 민주당 박주선.이훈평 의원 등 7명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제출돼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