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조사결과 서울시는 27일 지난달 22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서울 시내 3백12개 냉면판매 업소에 대한 냉면육수 검사결과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33곳을 적발했다.
시는 적발업소 중 지난해에도 부적합 판정을 받은 평창동 만하정등 16개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올해 처음 적발된 17개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지시를 내렸다.
시는 또 종업원들이 건강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자격증이 없는 사람을 조리사로 고용한 전호동 삼미정등 7개업소를 7∼15일간 영업 정지시키고 시설물을 마음대로 늘리거나 주방에 방충망을 달지않은 11개업소에는 시정지시 및 시설개수 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