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동 백산아파트 조건부 건축허가|인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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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인천시는 지난 21일 오후 건축심의위원회를 열고 백산건설(대표 박영표)이 신청한 옥련동 455일대 15∼21층 아파트(2개동 3백9가구) 건축허가에 대해 차량출입구를 3곳에서 2곳으로 조정하는 조건으로, 삼보건설(대표 성백응)이 신청한 작전동 64일대 9∼15층 아파트(3동 4백54가구) 65가구 증가 설계변경 요구건도 사전 지질조사 실시 조건으로 각각 가결했다.
이는 백산건설 아파트단지에는 단지 안에 폭 8m 도로가 지나 출입구가 많을 경우 도로통행에 지장을 주게 되고 삼보건설 아파트단지에는 건물안전을 위해 지질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또 이날 태화주택(대표 박태화)이 제출한 작전동 397일대 20층 아파트(4개동 4백32가구) 건설 입지 심의신청과 영창건설(대표 기용진)이 낸 옥련동 615일대 17층 아파트(3개동 4백25가구) 건설 입지 심의신청에 대해서도 방음벽 설치여부 검토, 암반 평탄작업때의 민원유발 해소대책 수립 등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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