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국세청, 주류 도매상 33곳 세무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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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국세청은 전국의 주류 도매상 33곳에 대해 일제 조사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는 지방국세청과 일선 세무서별로 20~40일간 진행된다. 이들은 신용카드 사용이 많은 대형 유흥업소에는 술을 공급하지도 않았으면서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 탈세를 부추기고 포장마차.노래방 등 세원 포착이 어려운 사업자에게 세금계산서 없이 술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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