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성민 역투 역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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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한국이 10일(한국시간)미국 뉴욕주 버펄로 파일럿구장에서 벌어진 92한미야구선수권대회 2차 전에서 미국올림픽대표팀에4-2로 역전승,1승1패를 마크했다.
한국은 2-1로 뒤지던6회 말 미국 투수 그랜저의 폭투로 동점을 만든 뒤 최경환(최경환·경희대)의 번트 때 상대 내야수비의 실책으로 결승점을 올렸다.
한국의 조성민(조성민·고려대)은 6회 2사후 선발 전병호(전병호·영남대)를 구원등판,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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