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 표정과 이미지로 말 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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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프로그램을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 인터넷에 접속만 되어 있는 상태라면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메신저 프로그램은 이미 대부분의 생활속에 깊숙히 들어와 있습니다. 비록 회사에서는 업무외적인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 나쁜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말입니다.

요즘은 새로운 소식이나 재미있는 기사들이 있으면 제일먼저 메신저를 통해서 알려지곤 합니다. 이러한 메신저도 유달리 비쥬얼적인 것에 강한 우리나라 네티즌들에 의해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상당히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겠지만 친구나 직장 후배들과 대화할때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아니! 저 사람 메신저는 버젼이 높은 것일까? 별 이상한 것들이 많네?"라고 느끼신다면 메신저 이용에서는 한참 뒤쳐진 상태입니다. "어휴.. 언제적 것을 가지고 떠드냐?"라고 생각하신다면 메신저에 관한한 중간이상의 능력을 보유하고 계신것이겠죠. 후자의 경우시라면 다른 기사를 보러 떠나시고 전자의 경우라면 계속해서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메신저가 더욱 화려하게 변신합니다.

▶ 메신저의 변신은 무죄(※ MSN 메신저 6.0이 기준입니다)

위의 그림 중에 '나 사랑해?'라는 글씨는 모두 사용자가 만들어서 등록한 것입니다. 밑에서 두번째에 있는 능글거리게 웃고 있는 그림 역시 사용자가 등록한 것이죠. 이러한 이미지들을 사용자가 등록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미지들은 주위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사용하고 싶은데 이미지를 구하실 수 없다면 '투데이'에 메일 보내주세요.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1단계 - 어디서 이모티콘을 등록할 것인가?

메신저의 제일 윗쪽에 있는 메뉴에서 '도구>이모티콘 만들기'를 클릭하세요. 그러면 메신저 이모티콘을 등록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현재 화면이 하얗게 보이시죠? 아무것도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이제 새로운 이모티콘을 등록해야 할테니 우측에 보이는 '추가' 버튼을 클릭하세요.

2단계 - 어떻게 등록하는 것일까?

'추가' 버튼을 누르셨다면 좌측과 같은 화면이 나타났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미지 찾기'를 눌러주세요. 그곳에서 아까 구해 놓았던 이미지 파일을 선택합니다. 그 다음에는 바로가기 키를 입력해야 합니다. '바로가기 키'의 의미는 어떤 단어나 글자를 입력했을때 이모티콘이 나타나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죠? 웃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선택하신 후에 '바로가기 키'에 '하하하'를 입력하시면 다음부터는 '하하하'를 입력할때마다 글자대신 웃는 모습의 이모티콘이 나타나게 됩니다. 3번째 항목인 '이모티콘의 이름'은 굳이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