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레이션컵 참가|여 테니스대표 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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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국가대항 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인 92페더레이tus 컵(12∼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이 9일 출국했다.
32개국이 2단1복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올림픽대표인 김일순(김일 순)-이정명(이정명, 이상 포철)조와 유망주 박성희(박성희·부산동호여상)의 활약에 기대, 사상최초의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73년 서독대회부터 참가해온 한국은 이제까지 8강에만 네 차례(73,77,86,87년)올랐을 뿐이다.
이번 대회 층상금은 42만4천 달러(약3억3천3백 만원)이며 우승국엔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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