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신간] 여덟 살 심리학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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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신민섭 교수가 박선영 임상심리전문가와 함께 『여덟 살 심리학』을 펴냈다. 여덟 살이란 나이는 아이가 다양한 환경 변화에 직면하는 발달적 전환기. 신 교수는 이 책에서 여덟 살 아이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부모의 대처 방법을 조목조목 일러준다. 또래와 잘 지내는지, 우울증은 없는지 등 진단리스트도 수록했다. 인지ㆍ정서ㆍ기질ㆍ성격 발달, 학습능력과 사회성 발달, 현명하게 키우기 등 8장으로 구성돼 있다. 원앤원북스, 343쪽, 1만2000원.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간단한 기법으로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감정을 다스리는 3분 터치』가 번역 출판됐다. 저자인 미국의 심리학자인 조지 프랫 박사와 피터 램브로 박사는 서양의 심리치료와 동양의학을 결합시켜 사고장 요법을 개발한 인물. 호흡법,긴장완화 훈련,자기 긍정, 몸의 특정 타점 두드리기 등을 통해 공포감이나 충동적 감정, 당혹한 감정을 사라지게 한다. 이 책은 기법과 응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아시아코치센터, 394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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