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1년 단축해 장선거 연내 하자/김대중대표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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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대중민주당공동대표는 13일 예정대로 올해 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실시하되 이번에 한해 임기를 95년까지로 단축하면 95년에 지방의회와 단체장선거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임기를 1년 단축한 단체장선거를 제의했다.<관계기사 5면>
김 대표는 이날 아침 경실련 정책토론회에 참석,정부와 민자당이 지방의원과 단체장의 동시선거를 이유로 단체장선거의 95년 연기를 주장한데 대해 이렇게 역제의했다.
김 대표는 『우리당이 집권하면 1년안에 금융실명제를 실시토록 하겠다』고 밝히고 『기술개발을 위해 GNP의 5%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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