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도예가 박석우씨 귀국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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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20년 가까이 스칸디나비아에서 활동중인 중견 도예가 박석우씨(45)가 일시귀국, 신작 발표전을 19일까지 박여숙화랑((554)7393)에서 갖고있다.
박씨는 이번 발표전에서 간결한 조형과 은은한 파스텔 색조의 부조 도예작품 30여점을 선보였다.
그는 무광택 유약을 사용한 거친 질감의 다양한 평판조각들을 마치 퍼즐처럼 짜 맞춤으로써 독특한 회화적 작품을 창출해낸다.
스웨덴 국립공예디자인학교를 나와 현재 핀란드 팬틱 도예회사의 아트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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