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주식거래를 위한 오전·오후장 매매시간이 각각 20,40분씩 늦어진다. 증권거래소는 10일 국제적인 관행에 맞춰 주식매매거래시간을 정시로 맞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전장은 현행 오전 9시40분∼11시40분에서 오전 10시∼12시로,오후장도 현행 1시20분∼3시20분에서 2시∼4시로 각각 바뀐다.
증권거래소는 이번 조정에서 주문접수 시간도 현행 오전 8시∼오후 3시20분에서 오후 4시까지 40분 늘렸다.
증권거래소는 동시호가 주문을 내는 시간이 늘어나 보다 충분한 경쟁속에서 전·후장 첫시세 형성이 될 수 있으며 입시 등 시차제 출근때 매매시간을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