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공공아파트 첫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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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분양대금의 50%를 입주일로부터 5년 거치 후 20년간 분할 상환하는 청약저축가입자용 소형 공공아파트가 서울시에 처음으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6일 청약저축가입자들의 분양대금압박을 덜어주기 위한 소형공공아파트를 올해 말 노원구 상계2동과 월계 5동 등 택지개발지구에 5백 가구씩 1천 가구를 착공, 오는 93년6월 분양키로 했다.
이에 따라 12평 이하의 국민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는 서울시내 청약저축가입자 4만2천8백여명 중 60회 이상 불입한 1천4백여 명이 내년 상반기 중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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