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하다 돌맞아/대학생 실명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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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대전=박상하기자】 경찰과 투석전을 벌이던 대전 한남대 정상영군(19·전산과 1년)이 날아온 돌에 맞아 안경이 깨지면서 유리조각이 눈에 박혀 실명할 위험에 빠졌다.
이 대학 학생들은 3일 오후 6시30분쯤 교내에서 「전대협 출범식 보고대회」에 참가한후 교문밖으로 나와 시위중 정군이 경찰쪽에서 날아온 돌에 맞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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