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는 4일 용문동28에서 산천동에 이르는 폭 15m, 길이 1천2백80m의 도로를 개설키로 했다.
용산구에 따르면 올해부터 보상비 3백46억원, 건설비 18억원 등 총 3백64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6월부터 8월까지 설계용역을 실시한 뒤 10월부터 토지 및 건물보상에 들어가9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62년 도로계획 선으로 지정됐으나 30년 동안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재산권행사 제약 및 생활불편으로 민원의 대상이 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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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는 4일 용문동28에서 산천동에 이르는 폭 15m, 길이 1천2백80m의 도로를 개설키로 했다.
용산구에 따르면 올해부터 보상비 3백46억원, 건설비 18억원 등 총 3백64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6월부터 8월까지 설계용역을 실시한 뒤 10월부터 토지 및 건물보상에 들어가9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62년 도로계획 선으로 지정됐으나 30년 동안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재산권행사 제약 및 생활불편으로 민원의 대상이 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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