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여 하키 최강격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한국이 제1회 아시아 주니어여자하키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 패권을 넘보게됐다.
한국은 28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툰라작 경기장에서 벌어진 6일째 준결승에서 이지영(통신공사)이 두골을 터뜨리는등 일방적으로 일본을 몰아붙인 끝에 5-0으로 완승, 인도를 2-1로 제압한 중국과 결승서 격돌한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오는 93년 열리는 제2회 세계 여자주니어월드컵대회 본선진출 자격을 따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