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기계음 주장/정 총리 조사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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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원식국무총리는 28일 경기도 김포·연천·동두천 등 서울근교에서 지하 기계음이 들린다는 이 지역 주민들의 잇따른 주장에 대해 『국방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들은 그동안 정부가 보관중인 각종 자료를 재검토,국민들의 불안감을 씻어줄 수 있는 조속한 조처를 취하도록 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문제의 지하 기계음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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