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통합 논의 난항 겪을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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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지중해의 유일 분단국 키프로스의 터키계 키프로스 총선에서 통합을 지지하는 야당과 반대하는 여당이 같은 의석을 차지해 그리스계 키프로스와의 통합논의가 여전히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개표가 완료된 15일 현재 야당인 터키공화당(CTP)과 평화민주운동(BDH)이 48%를 득표, 총 50석 규모의 의회에서 25석을 차지했다. 이들 정당은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연정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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