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휴폐업은 늘지만 정상조업업체 비율은 다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가 발표한 「3월중 조합원업체 조업 상황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2만1천3백개 업체가운데 3월중 정상조업(가동률 80%이상)을 한 업체비율은 86.3%로 1월 84.8%,2월 85.1%에 비해 다소 늘어났다.
한달전에 비해 정상조업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비금속광물분야로 9.1%포인트의 상승률을 보였고 섬유의복·가구목재·제1차금속·조립금속업종도 0.1∼2%포인트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나 음식료품·인쇄출판·화학플래스틱업종은 0.3∼0.8포인트 하락했다.
3월중 휴·폐업 업체수는 2백17개로 2월의 2백43개보다 다소 줄어들었으며 조업단축업체수도 2천7백14개로 2월 2천9백11개보다 크게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