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규 4강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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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아마복싱 경량급 간판스타인 박덕규(원광대)가 1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벌어진 제3회 서울 컵 국제복싱대회 이틀째 페더급 1회전에서 태국의 강타자 차트리 수완요드를 6-1 판정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 대회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박은 몽고의 투멘체체그를 3회 RSC로 물리친 상무의 왼손잡이 김명종과 준결승에서 격돌, 결승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이날 4체급에 10명이 출전, 7명이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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