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5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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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호화멤버의 기아자동차가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2실업농구 코리안리그 6일째 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리바운드의 압도적 우세(43-26) 속에 허재(32점) 강동희(23점)의 내·외곽포가 불을 뿜어 슈터 박희성(20점)이 분전한 산업은행을 99-78로 격파, 파죽의 5연 승을 기록했다.
또 삼성전자는 라이벌현대전자에 70-51로 참패했으나 4승1패로 최종일인 18일 5승의 기아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한편 신생 SBS는 남경원이 무려 올 득점이나 기록하고 장신센터 표필상(14점)이 무려 15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골 밑을 지켜 한국은행에 71-66으로 낙승, 2승3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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