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세일 "정부 1원10부3처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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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작은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18부4처로 구성된 현 정부조직을 1원10부3처로 축소.개편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그는 "국가 전략기능을 총괄하는 국가전략기획원(부총리급)의 신설을 중심으로 미래부(교육부 기획파트와 노동부 고용파트, 문화부 학예파트 통합), 평생복지부(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통합), 과학산업부(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 통합) 등 여러 개의 대부(大部)를 만들고, 행정자치부는 행정조정처로, 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처로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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