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경찰서에 폭탄 테러…20여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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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이라크 바그다드 서부 칼리디야의 경찰서에서 14일 이라크 저항세력의 차량 폭탄테러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33명이 부상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폭발은 오전 8시40분쯤 바그다드에서 80㎞ 떨어진 칼리디야 경찰서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서 이라크 경찰 및 민간인이 최소 20명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하지만 미군 측은 "폭탄 공격 당시 경찰서에 미군은 없었다"며 "미군 사상자는 없다"고 말했다.

정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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