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외국인 지분 높은 기업 실적 우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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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이 영업실적과 재무 안정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금융업.관리종목 등을 제외한 527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지분율(18일 기준)과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지분율이 40% 이상인 상장사의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9.66%로 전체 평균 6.61%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외국인 지분율이 10%미만인 상장사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3.1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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