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수출 회복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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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수산물수줄이 3년만에 회복국면으로 접어들었다.
20일 수산청에 따르면 91년도 수출실적은 16억4천3백만 달러(49만2천t)로 90년 동기실적 15억1천3백만 달러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동향을 보면 1위는 일본이 11억6천3백만 달러(23만5천t)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고 2위 미국 1억3전2백만 달러(3만5천t), 3위 안도라 1억1천6백만 달러(9만9천t)의 순서다. 수산물수출은 지난 88년 19억1천1백만 달러를 정점으로 89년 16억9천만달러(11·6%감소), 90년 15억1천3백만 달러(10·5%감소)로 매년 내림세를 보이다 작년부터 계속된 달러 및 엔화에 대한 원화 평가절하 지속,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3년만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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