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김민석씨 선거무효소송 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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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제14대총선에서 낙선한 민주당 서울 서초을 안동수·영등포을 김민석씨 등 2명은 13일 선관위 및 당선자를 상대로 선거·당선무효소송을 대법원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총선군부재자 투표에 군부대가 적극 개입,여당후보 지지를 지시하는 등 투표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면서 『또 개표과정에서도 야당후보 지지표를 선관위원장 직인이 누락됐다는 이유로 무효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이로써 총선과 관련,선거 및 당선무효소송을 낸 사람은 ▲민자 1 ▲민주 4 ▲국민 1 ▲무소속 1명 등 모두 5개선거구 7명으로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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