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대 폐막/“경제개혁 계속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북경 AP·AFP=연합】 중국의 단원제국회에 해당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7기 5차회의가 보수세력을 지칭하는 「좌파주의」노선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미가 담긴 이른바 「방좌」와 향후 1세기동안 경제개혁 정책의 계속적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 공작(활동) 보고서등을 채택하고 3일 오후 15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
전인대는 또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 중국 당정내부 및 전문가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을 빚어온 세계최대 규모의 양자강댐 건설계획도 표결에 부쳐 찬성 1천7백67·반대 1백77·기권 6백64표로 승인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