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중기지원 등 일 경기부양대책 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동경=이석구특파원】 일본정부는 31일 경제대책 각료회의를 열고 금리인하·공공사업조기발주 등 경기부양을 위한 긴급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일본정부는 이날 발표된 긴급경기대책을 통해 ▲상반기중 공공사업예산의 75%를 조기발주 ▲기업의 에너지절약투자에 대한 일본개발은행의 장기저리대출 ▲전력회사·일본전신전화(NTT) 설비투자의 상반기 조기발주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금융지원 등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일본은행은 정부의 이같은 조치에 맞춰 4월1일부터 재할인율을 현재의 연 4.5%에서 4%로 내릴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